먹부림특급 이글루스 화제의 생참치 집에 다녀왔습니다. 먹부림특급

며칠 전 카링님 블로그에 올라온 생참치를 먹어보러 직접 다녀왔습니다.

http://karing2.egloos.com/5748547


까링님이 그다지 홍보를 원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 약도나 전화번호는 빼두겠습니다.

모 유명 블로그님의 말씀에 따르면 원래 우리나라 해역에선 전혀 볼수 없지만 지구 온난화의 여파로 가끔 제주도에서
 
잡히는 데 그 가끔의 기회가 찾아오게 된 것...


일단은 부요리들 부터

우측 상단의 골뱅이가 맛있었습니다.

멍개는 원래 전혀 안 먹던거라 딱 1점 맛만 봤네요.

기본적으로 돈내고 나온 음식은 남기지 않는 주의지만 평생 안 먹고 외면하던걸 먹는 데는 허들이 너무 높았습니다. -.,-;

여태까지 전 제대로 된 참치 대뱃살이라는 걸 먹어본 적이 없어서 1점이라도 괜찮으니 대뱃살을 맛 볼수 있겠냐고

요청했더니 승낙해 주셨습니다.

정말 처음 먹어 봤습니다. -ㅁ-;

이런저런 부요리들... 은행구이, 홍합탕, 쭈꾸미? 문어?

은행구이 판이 엄청 뜨거워서 가장 바깥면만 살짝 익혀서 먹어본 참치회.

요리 방법따위는 만들면 되는 겁니다. -ㅁ-;

아마도 참치갈비 구이... 라고 생각합니다. 남기는 것 없이 싹싹 뜯었습니다.

마무리는 참치초밥과 매운탕

이 날의 식대는 5만원이었는 데 업주님이 심하다 싶을정도로 너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약간 부담이 될 정도 였네요 -ㅁ-;

맛에 대해서 한 줄로 표현하면...


돈많이 벌자!


가 결론입니다.

자주는 먹을수 없어도 가끔 한번이라도 이런거 먹어보려면 돈 많이 벌어야 겠습니다. ㅠㅅㅠ;

결제는 신사임당씨가 수고해주셨습니다.

개인음식점들 어디가 되었던 어려운 데 카드 긁으면 어느순간 사라져 버릴지도 모르는 일이라

전 음식점에서 식대를 낼 때는 현금으로 냅니다.

카드를 긁는 경우는 2가지 경우뿐입니다.

대형마트 & 대기업의 각종 프랜차이즈점에서 결재할 때

(얘네들은 이미 나라의 부를 과점으로 나눠먹고 있는 갑 들이기 때문에 수수료 좀 물려도 됩니다. -ㅅ-;)

음식점이 너무나도 불만족 스러웠거나 정말로 현금이 없을 때

저런경우만 아니면 현금으로 결재하고 있네요.

덤으로 찾아가는 데 엄청나게 헤메다가 간신히 찾았습니다. 운동부족이었는 데 좋은 운동을 한 듯... -ㅁ-;

그런데...

정말로 살에 눈이 내린듯한 이 부위를 저는 대뱃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.

개체의 크기에 따라 이 부위가 있거나 없거나로 차이가 날 수도 있고 단가도 훨씬 비싸서 못 주셨다고

생각하는 데 이 부위도 언젠가는 먹어보고 싶네요.

보신분들은 댓글하나 남기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
덧글

  • 구라펭귄 2013/06/09 14:29 #

    너...너무 호화스럽 ㅠ0ㅠ
  • 다슈군 2013/06/09 17:31 #

    정말 보통 참치회라고 나오는 듣도보도 못한 빨간살이랑은 빨간살도 질이 달랐습니다. -ㅁ-;
  • ARX07 2013/06/09 15:59 #

    부...부럽.....
  • 다슈군 2013/06/09 17:32 #

    기회가 있을 때 지르는 용기와 맛집을 찾아가는 수고가 없으면 새로운 체험은 할 수 없죠.
  • 애쉬 2013/06/09 16:10 #

    카드사용 철학이 아주 공감가네요^^
    저 다랑어(마구로) 는 아마도 미성숙 개체라서 살의 맛이 제대로 분화가 되지 않아서 대뱃살의 맛은 느끼기 힘들 것 같습니다. 그리고 자연산이라도 원하시는 모양의 기름기 오른 대뱃살은 보기 귀하고.... 가둬서 키운 축양 다랑어가 저런 기름기 오른 뱃살이 흔하다고 하네요
    맛있게 드셨다니 다음엔 더 맛나게 드시길 바랍니다^^

    츠키지 수산시장에서도 소형 다랑어는 다랑어 매장이 아닌 잡어 매장에 나온다고하네요 저렴하게 맛ㅇ을 볼 수 있는 팁으로 소개 되기도 하네요^^
    우리나라에서는 생물로 맛을 볼 기회가 거의 없으니 그에 상응하는 가격이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맛의 가성비로 보자면 다들 고마워할 가격은 아닌 것 같긴합니다.
    우리나라에서도 생물 다랑어가 잡히니 이게 반가운건지 기온온난화를 걱정해야할지 복잡하네요^^ ㅎㅎ

    구경 잘했습니다.^^ 포스팅 감사해요


  • 다슈군 2013/06/09 17:30 #

    정말 못해본 경험을 해봤으니 저 정도는 감당해야죠 -ㅁ-;
  • 애쉬 2013/06/09 19:57 #

    네 생물 참치의 희소성을 고려하면 적당한 가격같습니다^^

    ......다만 눈내린 듯한 대 뱃살부위는 없어서 못주신것 같 다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 댓글 달았지요^^

   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더 비싸면서 더 맛있는 다랑어를 향해 불타올라보시길 응원드립니다^^
  • 다슈군 2013/06/10 07:26 #

    음...
    불타오를건 없는 것 같아요.
    축양 참치 뱃살이라...
    언젠가는 먹어볼 기회가 있겠죠,
  • 핑크히카 2013/06/09 16:32 #

    맛있어보이네요! 제주에서 잡히는 참치는 제주에서 사 먹기 힘들고 서울이나 다른 곳으로 수출되더라구요.
  • 다슈군 2013/06/09 17:33 #

    아마 1~2년에 한 번이나 먹을까 말까 일겁니다. 워낙 단가가 있다보니... -ㅅ-;
  • 돈다 2013/06/09 18:21 #

    참치라는 생선은 통조림으로밖에 조리하지못하는 생선이 아니던가요?!

    대뱃살먹어보고싶드아...
  • 다슈군 2013/06/09 18:53 #

    돈 많이 벌어야 함니다 -ㅁ-;
  • 애쉬 2013/06/09 20:05 #

    " 참치 " 라는 말이 다랑어, 새치, 가다랑어 가리지 않고 ㅏ쓰이는 말이라서... 상인들이 쓰고싶을 대로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.
    우리에게 흔한 참치캔에서 참치 그림이 사라진지 꽤 되었습니다. 예전엔 다랑어의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게 사라진 이유가
    "참치캔은 참치가 아니라서" 그렇다고 합니다 ㅎ
    다랑어로 알고들 계시지만 사실은 다랑어 보다 작고 가격이 저렴한 가다랑어를 이용해 만드는 제품들이랍니다.
    고급 제품군으로 황다랑어를 쓰는 진짜 참치캔이 있는데 이 것들 외에는 다 가다랑어로 만든 참치 캔입니다.

    참치라는 말이 정확한 말이라기 보다 대충 통용되는 말이라서 가다랑어를 참치로 파는 일이 관례적으로 용인되고 있습니다., 대신 참치캔 외부의 다랑어로 연상되는 그림은 없어져버렸지요.^^

    뭐 가다랑어든 다랑어든 참치캔은 소중한 단백질 공급원인건 틀림 없습니다만 참치회, 참치캔 왜 이렇게 다른지 의아해하시는 분이 많게 되어버린 '참치' 라는 용어의 사용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네요^^

    맛난 다랑어(참다랑어, 눈다랑어), 새치(황새치, 청새치) 드셔보시길 바랍니다^^ 아... 아울러 참치캔도 맛나게 드시길요 ㅎㅎㅎ
  • 다슈군 2013/06/10 07:28 #

    참치 자체는 밖에 나가면 1000 ~ 2000원으로 먹을수 있죠.
    삼각김밥 OR 샌드위치 -ㅁ-;
    하지만 다랑어들이라면...
  • gini0723 2013/06/09 20:50 #

    아 .... 돈 많이많이 벌어서 배터지게 먹어줄테닷! ㅠㅠ
  • 다슈군 2013/06/10 07:30 #

    음...
   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배부르면 별로 맛은 없습니다.
    기회가 생기더라도 배터지게 드시진 마세요 -ㅁ-;
  • Yusaku 2013/06/09 22:45 #

    저는 회는 안 먹지만 그래도 제가 안 먹는다고 음식이 맛없는 게 되는 건 아니니까

    저런 진미를 드시는 분들은 부럽습니다. 호강하셨네요.
  • 다슈군 2013/06/10 07:31 #

    정말 큰 맘 먹고 한번 먹으러 간 겁니다.
    호강은 아녀유.
  • 2013/08/01 08:45 #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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